평범함을 특별하게
- 사람들의 예측을 뛰어넘고 미지의 영역을 탐험한다.
유쾌한 사람과의 대화는 늘 즐겁다. 작품 또한 그러하다.
일상(ordinary) 속 미술작품는 우리의 공간 한켠에서 묵직히 자리잡고 있지만, 이 공간 안의 설치작품은 관람객들의 움직임 속 유쾌한 대화를 걸어 새로운(extraordinary) 기분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현대미술 속 설치작품의 무한한 변화 가능성과 예술성에 주목하고 관습적인 방법과 재료의 평범함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작가노트 I
한가지 색은 그 고유의 의미를 가진다.
두가지 색은 조화를 이룬다.
세가지 색은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