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 Nomad“ 버려진 나무들은 작가의 다양한 정체성을 대변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체성을 아우르는 아트워크를 제작합니다.
현대인이 가진 ‘나'라는 정체성 조각들-작가, 부모, 아들, 직장인 등-을 아름답게 연결하여 방랑하는 정체성 속에서 사용자들 간에 이야기와 감정, 삶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철 없기 힘든 으른이의 삶
어른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나 – 그리고 우리 모드-를 피노키오에 투영합니다. 어른이라는 타이틀은 결혼과 출산을 통한 가정을 이루면서
강화되지만 그 안의 ‘나‘는 여전히 꿈을 꾸고, 무엇인가 늘 갈망합니다.때론 철없음을 느끼는 다양한 내적 방황을 유목민, 방랑자로 살게 합니다
어른인 척 해야 하는 상황들 에서의 괴리감,그로 인한 ‘거짓말의 코'는
점점 길어만갑니다
자본주의의 일상은 늘 끊임없는 오브젝트와의 연속성에서 살게 합니다
어느 것 하나 놓치면 안될 것 같은 무게감을 느낍니다
진심과 꿈, 그리고 현실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