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품에는 세상의 중심이 되는 곳에서 벗어나 조금 다른 삶을 사는 외부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즉 약자를 위한 이야기가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달하고픈 이야기가 됩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룬다 하여 거창한 의미를 담거나 복잡한 구상화인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영화, 노래, 시 등에서 영감 받아 친숙하고 익숙한 소재와 희망의 메세지를 그립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비유된 외부인이 편하게 쉬거나 노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가깝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