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어떤 예술을 하고 있습니까?
A. 저는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무늬 “단청”을 그리는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이수자 안유진 입니다.
단청은 '붉을 단', '푸를 청'자를 사용하여 단청인데요 물론 빨간색과 파란색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흑,백,적,황,청 이 5가지의 오방색을 이용하여 목조건물에 꾸미는 역할을 하는데요. 장점이 참 많은 그림입니다.
병충해를 막아주며 목재 건물의 내구성을 높혀줄 뿐 만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한 목재 손상을 막아 주기도 하고 격이 높은 건물에 위계,
즉 장엄함을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이 단청이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데요? 궁궐이나 사찰에 가셔서 위를 올려 다 보시면 알록달록한 그림이 있는데 그게 바로 단청입니다,

Q. 당신이 타인에게 보여지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A. 사실 저는 남 눈치를 많이 보고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악이용 하거나 무례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단청이라고 하면 무시하는 사람도 많았고 여러가지로 힘들었었는데 항상 밝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Q.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의 깊은 내면의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A. 네 앞서 말했지만 저는 남눈치를 너무 많이 봅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직업은 멋진데 사람이 너무 왈가닥 하다 많이 까분다 이런소리를 들어도 저는 남 눈치를 보느라 싫은티 못내고 말도 못합니다.
그래서 혼자서 맘으로 울고 혼자서 자신에게 화를 냅니다. 이런 모습 절대 보여지고 싶지 않은데 쉽지 않습니다.

Q. 심연 속에 들어가 당신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나요?
A. 검은 배경에 검은 도시들 검은 사람들 검은 세상이지만 오직 한사람 저는 붉은 색을 띄고 있을 것 같습니다.
내면에 화가 많아서 그런 장면이 떠오릅니다.

Q. 감정이 증폭되어 폭발한 경험을 말씀해주세요.
A. 대학교 때 이유없이 비난당하고 저의 가치를 알아주지 못한 일이 있었는데요.
인정받고자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것이 화가 되어 폭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남들보다 부진한 실력과 언변이 저에게 너무 화가 났던 것이었습니다.
또 열심히 하고 싶었지만 몸 상태 뿐만 아니라 정신 상태도 안좋았던 탓에 매일 산책으로 풀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선배님들이나 교수님이 응원해주어서 지금은 지우고 싶은 기억 한편에 있습니다,

Q. 예술가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저는 문화재를 수리하거나 다시 그리는 일을 하지만 이 단청이라는 전통 미술들은 도시에서 조용한 곳이나 산속에 들어가야 보일 수 있는데요.
그것들을 감상하면서 편안하고 좋은 기분을 그리고 먹구름없는 깨한 마음을 자연과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차마 외면하고 덮어두고 있는 기억을 뱉어 버려주세요.
A. 하고 싶은 것들을 하되 세상이 편하지 않다는 것을 5년 전에 알려주고 싶습니다.
의욕만 앞섰던 날이 정말 많았거든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
겸손 이라는 단어를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지금도 조심하면서 행동하고 있지만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안유진 작가의 과거 작품

<창덕궁 상량정 육각반자 단청>

<나이키 에어조던 하이1 블리치드 코랄 고려불화 에디션>

<통도사 용화전 보상화문 반자>

<경주 불국사 대웅전 대량 단청>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 대량 단청>

<서울 봉원사 대웅전 대량 단청>
*안유진 작가 모아도 프로필 보러가기
https://art-moado.com/357
Q. 어떤 예술을 하고 있습니까?
A. 저는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무늬 “단청”을 그리는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이수자 안유진 입니다.
단청은 '붉을 단', '푸를 청'자를 사용하여 단청인데요 물론 빨간색과 파란색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흑,백,적,황,청 이 5가지의 오방색을 이용하여 목조건물에 꾸미는 역할을 하는데요. 장점이 참 많은 그림입니다.
병충해를 막아주며 목재 건물의 내구성을 높혀줄 뿐 만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한 목재 손상을 막아 주기도 하고 격이 높은 건물에 위계,
즉 장엄함을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이 단청이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데요? 궁궐이나 사찰에 가셔서 위를 올려 다 보시면 알록달록한 그림이 있는데 그게 바로 단청입니다,
Q. 당신이 타인에게 보여지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A. 사실 저는 남 눈치를 많이 보고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악이용 하거나 무례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단청이라고 하면 무시하는 사람도 많았고 여러가지로 힘들었었는데 항상 밝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Q.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의 깊은 내면의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A. 네 앞서 말했지만 저는 남눈치를 너무 많이 봅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직업은 멋진데 사람이 너무 왈가닥 하다 많이 까분다 이런소리를 들어도 저는 남 눈치를 보느라 싫은티 못내고 말도 못합니다.
그래서 혼자서 맘으로 울고 혼자서 자신에게 화를 냅니다. 이런 모습 절대 보여지고 싶지 않은데 쉽지 않습니다.
Q. 심연 속에 들어가 당신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나요?
A. 검은 배경에 검은 도시들 검은 사람들 검은 세상이지만 오직 한사람 저는 붉은 색을 띄고 있을 것 같습니다.
내면에 화가 많아서 그런 장면이 떠오릅니다.
Q. 감정이 증폭되어 폭발한 경험을 말씀해주세요.
A. 대학교 때 이유없이 비난당하고 저의 가치를 알아주지 못한 일이 있었는데요.
인정받고자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것이 화가 되어 폭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남들보다 부진한 실력과 언변이 저에게 너무 화가 났던 것이었습니다.
또 열심히 하고 싶었지만 몸 상태 뿐만 아니라 정신 상태도 안좋았던 탓에 매일 산책으로 풀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선배님들이나 교수님이 응원해주어서 지금은 지우고 싶은 기억 한편에 있습니다,
Q. 예술가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저는 문화재를 수리하거나 다시 그리는 일을 하지만 이 단청이라는 전통 미술들은 도시에서 조용한 곳이나 산속에 들어가야 보일 수 있는데요.
그것들을 감상하면서 편안하고 좋은 기분을 그리고 먹구름없는 깨한 마음을 자연과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차마 외면하고 덮어두고 있는 기억을 뱉어 버려주세요.
A. 하고 싶은 것들을 하되 세상이 편하지 않다는 것을 5년 전에 알려주고 싶습니다.
의욕만 앞섰던 날이 정말 많았거든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
겸손 이라는 단어를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지금도 조심하면서 행동하고 있지만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안유진 작가의 과거 작품
<창덕궁 상량정 육각반자 단청>
<나이키 에어조던 하이1 블리치드 코랄 고려불화 에디션>
<통도사 용화전 보상화문 반자>
<경주 불국사 대웅전 대량 단청>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 대량 단청>
<서울 봉원사 대웅전 대량 단청>
*안유진 작가 모아도 프로필 보러가기
https://art-moado.com/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