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어떤 예술을 하고 있습니까?
A. 사람은 무엇으로 인생을 살아갈까,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 끊임없이 고민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있지만
지금의 제가 찾은 해답은 ‘인생이란 행복을 찾는 과정의 기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결국 거창한것이 아니라 우리곁에 있음을,
그래서 모두가 행복해질 자격이 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행복의 모습을 회화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Q. 당신이 타인에게 보여지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A. 행복해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작품의 모토인것 처럼, 그림을 그리는 주체인 제 자신이 행복해야 작품에도 고스란히 감정이 전달되기에- 그래서 사람들이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저를 보며 행복한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림그리는 것을 정말 즐기는 사람이라고요(실제로 그림그리고 있을 때가 제일로 행복한 순간이기는 합니다 ㅎㅎ)

Q.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의 깊은 내면의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A. 늘 보고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내면은 정말 깊은 외로움을 가지고있기도 합니다.
세상에 혼자남아있는 느낌이 들 때도 있고, 일기를 쓰며 내면을 마주할때면 제가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자신도 이제는 나의 다른 모습이라고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이전엔 그런 모습을 인정하지못해 괴로운 순간도 많았지만, 찌질하고 게으르고 무기력한 부정적인 모습들 또한 행복의 이면이고,
그러한 이면이 존재하기에 행복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오는 거겠죠.

Q. 심연 속에 들어가 당신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나요?
A. 무색무취지만 은은한 파스텔톤이 감돌 것 같습니다.
은은한 잔펄들이 감도는 어둠에 조용히 웅크리고 있는 저의 모습 근처로 무지개빛의 빛들이 떠다닙니다.
힘들고 우울한 감정을 뒤로하고 그 밝은 빛과 색채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을 듯한 그런 모습이 생각납니다.

Q. 감정이 증폭되어 폭발한 경험을 말씀해주세요.
A. 리리랜드의 탄생배경이 그런 때였습니다.
작년초까지 저는 우울증 치료를 하고있었어요. 늘 예민하게 살아오긴 했지만, 사업을 시작했고 같혀있는 느낌이 극도로 들고 숨이 막히는 기분이 늘 들었습니다.
이유없이 눈물이 쏟아졌고 간신히 씻고 간신히 출근하는 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것의 전부... 자존감은 밑도 끝도없이 떨어졌고 왜 살아있는걸까 라는 근본적인
의문만을 품게 되었습니다.
죽고싶다라는 감정보다 지극히 궁금했습니다.
살아있을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거든요.
저는 너무나 나약하고 못난 존재였으니까 없어진다해도 세상 아무도 날 찾지않을것만 같았습니다.
그런 시간이 지속되고 심해지자 가족들은 치료를 권했고, 약을 먹고 사업을 정리하니 숨이 약간 트이게 되었습니다.
그 즈음 그림을 다시금 그리고싶어졌고, 그래서 리리랜드가 탄생하게되었습니다.
리리랜드, 그리고 그림은 저에게 회복제이며 삶을 다시 살고싶게해준 구원자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Q. 예술가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작가는 감정의 전달자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수단이 그림이기에, 그림으로서 전하려는 바를 전달 할 수 있는 작가가 좋은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은 제3의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국경없이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어떠한 감정을 전달 가능한 요소로서,
그 안에 내포된 의미도 물론 중요하지만 첫번째로는 감정의 동요가 일어나는 작품을 좋은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움, 기쁨, 슬픔, 재밌음 그런 감정들...

Q. 차마 외면하고 덮어두고 있는 기억을 뱉어 버려주세요.
A. 감정이 증폭되었던 우울증의 경험과 동일한것 같습니다.

* 시온(Sion) 작가의 과거 작품
행복으로 반짝이는 리리랜드가 저의 큰 배경이자 소재입니다.
리리랜드는 가상의 세계입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행복하고 반짝일 수 있죠.
리리들은 애니메이션의 만화캐릭터처럼 생겼습니다. 어린시절 즐겨보던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캐릭터같기도 하죠.
동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그 캐릭터는 만화캐릭터에 대한 동경 및 특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만화주인공들은 늘 자신의 원대한 꿈을 위해 싸우고, 역경이 닥쳐도 일어나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결국엔 꿈을 이루며 반짝반짝 빛이나죠.
그러한 점에 감명을 받아 리리랜드는 탄생했습니다.
현실에선 힘들지라도 조그만 위로와 행복을 건내주고 결국 반짝반짝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다보면 현실도 빛날 수 있겠죠. 만화적 소재를 택했지만, 회화적 기법으로 그것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감정을 더욱 오롯이 전달하려고 캔버스에 손가락으로 바로 페인팅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마띠에르가 생기고, 겹치고, 펄 느낌의 물감, 형광색색의 물감을 올리고 또 어쩔땐 글리터들을 끼얹기도 합니다.
밝은 색채와 마띠에르들은 생동감을 선사하여 캐릭터가 살아숨쉬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반짝임을 선사하고, 긍정적인 기분과 행복감을 선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리리랜드에서 리리들은 반짝반짝 빛나고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생동감을 위해 손이 가는대로 자유로운 페인팅을 선호합니다.
결국 리리가 전하고자 하는것은 행복입니다.
사람마다 행복의 정의는 다를지라도, 가까이 있지만 깨닫지못했던, 그런 일상의 반짝이는 행복을 보여주고싶습니다.

LiLi's Garden 1
Mixed media on Canvas
72.7 x 72.7cm
2024
LiLi is star
Acrylic on Canvas,
60.6x72.7cm,
2023

어둠속에서 색채를 1,2,3
Mixed Media on Canvas,
60.0x 90.9cm,
2023

별헤는 밤의 리리
Acrylic on Canvas,
97.0 x 130.3cm,
2023

문득, 두둥실
Acrylic on Canvas,
32 x 32cm,
2023

shine, shine, shine
Acrylic on Canvas,
45.5 x 37.9cm,
2023




Q. 어떤 예술을 하고 있습니까?
A. 사람은 무엇으로 인생을 살아갈까,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 끊임없이 고민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있지만
지금의 제가 찾은 해답은 ‘인생이란 행복을 찾는 과정의 기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결국 거창한것이 아니라 우리곁에 있음을,
그래서 모두가 행복해질 자격이 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행복의 모습을 회화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Q. 당신이 타인에게 보여지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A. 행복해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작품의 모토인것 처럼, 그림을 그리는 주체인 제 자신이 행복해야 작품에도 고스란히 감정이 전달되기에- 그래서 사람들이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저를 보며 행복한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림그리는 것을 정말 즐기는 사람이라고요(실제로 그림그리고 있을 때가 제일로 행복한 순간이기는 합니다 ㅎㅎ)
Q.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의 깊은 내면의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A. 늘 보고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내면은 정말 깊은 외로움을 가지고있기도 합니다.
세상에 혼자남아있는 느낌이 들 때도 있고, 일기를 쓰며 내면을 마주할때면 제가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자신도 이제는 나의 다른 모습이라고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이전엔 그런 모습을 인정하지못해 괴로운 순간도 많았지만, 찌질하고 게으르고 무기력한 부정적인 모습들 또한 행복의 이면이고,
그러한 이면이 존재하기에 행복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오는 거겠죠.
Q. 심연 속에 들어가 당신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나요?
A. 무색무취지만 은은한 파스텔톤이 감돌 것 같습니다.
은은한 잔펄들이 감도는 어둠에 조용히 웅크리고 있는 저의 모습 근처로 무지개빛의 빛들이 떠다닙니다.
힘들고 우울한 감정을 뒤로하고 그 밝은 빛과 색채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을 듯한 그런 모습이 생각납니다.
Q. 감정이 증폭되어 폭발한 경험을 말씀해주세요.
A. 리리랜드의 탄생배경이 그런 때였습니다.
작년초까지 저는 우울증 치료를 하고있었어요. 늘 예민하게 살아오긴 했지만, 사업을 시작했고 같혀있는 느낌이 극도로 들고 숨이 막히는 기분이 늘 들었습니다.
이유없이 눈물이 쏟아졌고 간신히 씻고 간신히 출근하는 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것의 전부... 자존감은 밑도 끝도없이 떨어졌고 왜 살아있는걸까 라는 근본적인
의문만을 품게 되었습니다.
죽고싶다라는 감정보다 지극히 궁금했습니다.
살아있을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거든요.
저는 너무나 나약하고 못난 존재였으니까 없어진다해도 세상 아무도 날 찾지않을것만 같았습니다.
그런 시간이 지속되고 심해지자 가족들은 치료를 권했고, 약을 먹고 사업을 정리하니 숨이 약간 트이게 되었습니다.
그 즈음 그림을 다시금 그리고싶어졌고, 그래서 리리랜드가 탄생하게되었습니다.
리리랜드, 그리고 그림은 저에게 회복제이며 삶을 다시 살고싶게해준 구원자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Q. 예술가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작가는 감정의 전달자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수단이 그림이기에, 그림으로서 전하려는 바를 전달 할 수 있는 작가가 좋은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은 제3의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국경없이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어떠한 감정을 전달 가능한 요소로서,
그 안에 내포된 의미도 물론 중요하지만 첫번째로는 감정의 동요가 일어나는 작품을 좋은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움, 기쁨, 슬픔, 재밌음 그런 감정들...
Q. 차마 외면하고 덮어두고 있는 기억을 뱉어 버려주세요.
A. 감정이 증폭되었던 우울증의 경험과 동일한것 같습니다.
* 시온(Sion) 작가의 과거 작품
행복으로 반짝이는 리리랜드가 저의 큰 배경이자 소재입니다.
리리랜드는 가상의 세계입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행복하고 반짝일 수 있죠.
리리들은 애니메이션의 만화캐릭터처럼 생겼습니다. 어린시절 즐겨보던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캐릭터같기도 하죠.
동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그 캐릭터는 만화캐릭터에 대한 동경 및 특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만화주인공들은 늘 자신의 원대한 꿈을 위해 싸우고, 역경이 닥쳐도 일어나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결국엔 꿈을 이루며 반짝반짝 빛이나죠.
그러한 점에 감명을 받아 리리랜드는 탄생했습니다.
현실에선 힘들지라도 조그만 위로와 행복을 건내주고 결국 반짝반짝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다보면 현실도 빛날 수 있겠죠. 만화적 소재를 택했지만, 회화적 기법으로 그것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감정을 더욱 오롯이 전달하려고 캔버스에 손가락으로 바로 페인팅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마띠에르가 생기고, 겹치고, 펄 느낌의 물감, 형광색색의 물감을 올리고 또 어쩔땐 글리터들을 끼얹기도 합니다.
밝은 색채와 마띠에르들은 생동감을 선사하여 캐릭터가 살아숨쉬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반짝임을 선사하고, 긍정적인 기분과 행복감을 선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리리랜드에서 리리들은 반짝반짝 빛나고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생동감을 위해 손이 가는대로 자유로운 페인팅을 선호합니다.
결국 리리가 전하고자 하는것은 행복입니다.
사람마다 행복의 정의는 다를지라도, 가까이 있지만 깨닫지못했던, 그런 일상의 반짝이는 행복을 보여주고싶습니다.
LiLi's Garden 1
Mixed media on Canvas 72.7 x 72.7cm 2024
LiLi is star
Acrylic on Canvas, 60.6x72.7cm, 2023
어둠속에서 색채를 1,2,3
Mixed Media on Canvas, 60.0x 90.9cm, 2023
별헤는 밤의 리리
Acrylic on Canvas, 97.0 x 130.3cm, 2023
문득, 두둥실
Acrylic on Canvas, 32 x 32cm, 2023
shine, shine, shine
Acrylic on Canvas, 45.5 x 37.9cm,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