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어떤 예술을 하고 있습니까?
A. 화려하고 에너지 가득한 그림들을 퇴근 후 평일 저녁, 주말에 카페에서 리는 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당신이 타인에게 보여지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A. 누군가와 같이 있을 땐 그 사람에게 재밌고 편한 느낌을 주고 싶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에 있어서는 성실하고 바르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Q.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의 깊은 내면의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A. 걱정이 많고 소심한 모습을 늘 마주합니다.
공포영화를 볼 때는 떨지 않지만, 제가 살고 있는 삶에 대해서는 겁이 많아서 이런 모습을 가능하면 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 모습을 숨긴다는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Q. 심연 속에 들어가 당신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나요?
A. 잘 웃고 다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길 좋아하는 따뜻한 붉은색을 띄는 사람입니다.

Q. 감정이 증폭되어 폭발한 경험을 말씀해주세요.
A. 도전을 할 때마다 성공할 때도 있지만, 실패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3년 전에 여러 공모전에 연달아 응모한 적이 있었는데, 떨어지고 나서 다시 도전하고 또 도전했는데도 계속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는 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하락해 서러움에 눈물이 났습니다.

Q. 예술가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클라이언트의 요청이나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때 뻔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사람들의 머릿속에 전달할 수 있는 메신저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적인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 받은 당사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느끼게 해주는 힘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차마 외면하고 덮어두고 있는 기억을 뱉어 버려주세요.
A. 어릴 적에 경도 비만에 안검하수 증상이 있는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등학생 때와 중학생 때 외모로 인해서 놀림과 괴롭힘을 많이 당해서 그 시절 모습을 항상 외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고 안검하수 수술을 받아서 외적으로 나아졌지만 아직도 그 시절의 제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옵니다.
제 자신을 좀 더 사랑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버킷리스터즈 작가의 과거 작품

애국가(2016)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그렸던 그림으로, 애국가의 1절부터 4절까지의 가사 내용을 담았습니다.

나만 에어팟 없어!(2019)
지금의 히피 캐릭터들이 탄생하기 전, 그림체를 찾기 위한 마카 드로잉 시기를 1년 정도 거쳤습니다.
2019년 당시 출시된 에어팟을 낀 사람들을 바라보며, 저는 줄 이어폰을 끼고 부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다음 해에 에어팟을 장만하게 됩니다.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락 페스티벌(2019)
코로나가 터지기 전 무의도에서 신나게 불태웠던 락페스티벌의 순간을 그렸습니다.

타조를 탄 히피들(2019)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타조농장에 방문하는 장면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그려 보았습니다.

옷 고르는 사람들(2019)
제가 다니는 회사 인근에 있는 장한평역 지하 상가에 있던 옷가게를 지나갈 때마다 보이는 풍경을 그리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렸습니다.

물총 축제(2019)
이 당시 열렸던 신촌 물총 축제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림 속 코끼리들에게 물총을 세차게 겨누어 보았습니다.

로켓맨(2019)
엘튼 존의 일생 일대기를 담은 영화 <로켓맨>을 보고 그렸습니다.
공연을 앞둔 엘튼 존이 무대 대신 집단 심리 상담소로 향하는데요.
지나칠 정도로 화려한 그의 패션은 마음 속 상처를 가리기 위한 것임이 느껴져서 짠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Q. 어떤 예술을 하고 있습니까?
A. 화려하고 에너지 가득한 그림들을 퇴근 후 평일 저녁, 주말에 카페에서 리는 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당신이 타인에게 보여지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A. 누군가와 같이 있을 땐 그 사람에게 재밌고 편한 느낌을 주고 싶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에 있어서는 성실하고 바르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Q.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의 깊은 내면의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A. 걱정이 많고 소심한 모습을 늘 마주합니다.
공포영화를 볼 때는 떨지 않지만, 제가 살고 있는 삶에 대해서는 겁이 많아서 이런 모습을 가능하면 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 모습을 숨긴다는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Q. 심연 속에 들어가 당신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나요?
A. 잘 웃고 다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길 좋아하는 따뜻한 붉은색을 띄는 사람입니다.
Q. 감정이 증폭되어 폭발한 경험을 말씀해주세요.
A. 도전을 할 때마다 성공할 때도 있지만, 실패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3년 전에 여러 공모전에 연달아 응모한 적이 있었는데, 떨어지고 나서 다시 도전하고 또 도전했는데도 계속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는 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하락해 서러움에 눈물이 났습니다.
Q. 예술가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클라이언트의 요청이나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때 뻔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사람들의 머릿속에 전달할 수 있는 메신저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적인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 받은 당사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느끼게 해주는 힘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차마 외면하고 덮어두고 있는 기억을 뱉어 버려주세요.
A. 어릴 적에 경도 비만에 안검하수 증상이 있는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등학생 때와 중학생 때 외모로 인해서 놀림과 괴롭힘을 많이 당해서 그 시절 모습을 항상 외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고 안검하수 수술을 받아서 외적으로 나아졌지만 아직도 그 시절의 제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옵니다.
제 자신을 좀 더 사랑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버킷리스터즈 작가의 과거 작품
애국가(2016)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그렸던 그림으로, 애국가의 1절부터 4절까지의 가사 내용을 담았습니다.
나만 에어팟 없어!(2019)
지금의 히피 캐릭터들이 탄생하기 전, 그림체를 찾기 위한 마카 드로잉 시기를 1년 정도 거쳤습니다.
2019년 당시 출시된 에어팟을 낀 사람들을 바라보며, 저는 줄 이어폰을 끼고 부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다음 해에 에어팟을 장만하게 됩니다.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락 페스티벌(2019)
코로나가 터지기 전 무의도에서 신나게 불태웠던 락페스티벌의 순간을 그렸습니다.
타조를 탄 히피들(2019)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타조농장에 방문하는 장면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그려 보았습니다.
옷 고르는 사람들(2019)
제가 다니는 회사 인근에 있는 장한평역 지하 상가에 있던 옷가게를 지나갈 때마다 보이는 풍경을 그리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렸습니다.
물총 축제(2019)
이 당시 열렸던 신촌 물총 축제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림 속 코끼리들에게 물총을 세차게 겨누어 보았습니다.
로켓맨(2019)
엘튼 존의 일생 일대기를 담은 영화 <로켓맨>을 보고 그렸습니다.
공연을 앞둔 엘튼 존이 무대 대신 집단 심리 상담소로 향하는데요.
지나칠 정도로 화려한 그의 패션은 마음 속 상처를 가리기 위한 것임이 느껴져서 짠한 감정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