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떤 예술을 하고 있습니까?

A.  버려지는 것(플라스틱 병 뚜껑)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Q. 당신이 타인에게 보여지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A. 분명하고 직관적인 모습이였으면 좋겠습니다.

Q.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의 깊은 내면의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A.  깊이까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적어도 여러 번 마주하는 것 같습니다. 전전긍긍하는 것

Q. 심연 속에 들어가 당신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나요?

A.  파랑, 두려워 망설여 수없이 결정했다 번복하고 처박아 버린 복잡하고 차가운 마음.

Q. 감정이 증폭되어 폭발한 경험을 말씀해주세요.   

A. 파랑스럽게 고민하다 인지하지 못하는 계기로 떠오른 새빨간 생각(아이디어)으로 기분 좋아 질때

Q. 예술가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스스로 대신 하는 것. 대신 그리고 대신 춤추고 대신 실험당해 대신 미쳐 주는 것

Q.  차마 외면하고 덮어두고 있는 기억을 뱉어 버려주세요.

A.  조금 해놓고 금방 기대해버리는 얇은 마음 이제 그만

* 그린라이트하우스 작가의 과거 작품

초창기 플라스틱 업사이클 작업으로 만들어진 가능성을 알게된 ‘36 지구에서의 기억 #01 (부제 : 모네 monet에게‘)

스스로 작업이 멋지다라고 생각하게 된 ’2352 AIR CHICAGO ONE‘

더 해봐야겠다는 의지를 갖게 해준 ’6400 THE MOON 달항아리‘

*그린라이트하우스 작가 모아도 프로필 보러가기

https://art-moado.com/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