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
이진주 Lee-pearl
햇살이 나를 드리울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주어진 세상에 내가 놓인 것이지 내가 존재해서 세상이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이에 따라 영향은 줄 수 있다. 주어진 세상을 충분히 즐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게 무엇이든 나는 내가 느낀 따뜻함의 기록들을 남길 것이다.
과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낸다.
나의 기록에서 특징이 무엇인가? 무의식에서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빛에 드리워진 식물들, 순간들을 품으며 살아왔다.
내가 늘 따스함이 맴돌 때 기쁨을 느낀다. 기록이 모여 나아갔다.
뒤돌아보면 걸어온 나날들의 기록을 볼 수 있다. 나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나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시간들이다.
그런 편안함과 따스함을 자연의 형태로 풀어서 요즘 작업에 그려내고 있다.
무엇을 행했길래 이런 발자취가 생겨났는가? 남이 나를 궁금해할 수 있는 궁금한 사람이 되고 싶다.
정해진 틀이 아닌 내가 가진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Email : pearllee0117@gmail.com
Website : https://www.arteum.co.kr/Mobile/Views/Blog/Index_m?userNum=791
Instagram : @leepearl_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