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그림,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다.
무엇이 되었든 마음은 있어도 현실에 부딪혀 못할 때가 많다. 때론 체념이 더 편하다고
위안 삼기도 한다. 가끔 영화를 보며 카타르시즘을 느끼곤 한다.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대리만족을 느끼고자 하는 욕망이 내면에서 꿈틀거린다.
내가 남이 되기도 하고, 누구를 만나고, 어떠한 행위를 하든 정의된 현실에서 벗어나 “생각한다면 전부 가능하다” 라는 메시지를
일상의 다양한 상황을 연출, 상징적으로 표현하였고 그림을 통해 유쾌, 깜짝, 발랄의 긍정 에너지를 듬뿍 느끼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