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세상을 담아내는 고독한 예술가 '옥분씨(okkboon-ssi)' 입니다.
< 어딘가 불편하고 이상하지만 그래서 더 아름답고 애잔한 그림들. >
"인간소외가 팽배한 사회에서 과연 인간의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라는 부조리의 키워드를 통해 인생의 무의미/허구성을 그림 속에 녹여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런 극도로 이상하고 불쾌한 감정들을 통한 카타르시스는 오히려 '삶은 고통스럽지만 그렇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사랑을 기반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사회의 모든 존재들에게 다정한 위로와 깨달음을 건내고자 합니다.
그림을 통해 깨달음과 다정한 위로를 건내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리는 고독한 예술가 '옥분씨'입니다.
#부조리 #인류애 #카타르시스
알베르 까뮈, 외젠 이오네스코의 작품에서 큰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