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쿠요의 작업은 자유롭다.
구상, 추상,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회화 등 미술이라는 틀에 구애 받지 않으며 다양하고 자유로운 터치와 기법들로 캔버스에 흔적을 남기면서 작업한다.
작가는 자신의 시각적 언어들을 표현하기 위해 그때 그때 떠오르는 이미지와 어디선가 보고 기억해둔 이미지를 그리고 지우며 쌓아가고 계속 덧칠과 지우기를 반복하며
흔적들을 남기며 구상이나 추상이라는 큰 테두리를 벗어나 아티스트 쿠요만의 독특한 시각 언어를 만들어 가고있다.
이는 “그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린다는 작가의 자유로운 신념”에서부터 시작해 일반적인 미술의 영역을 벗어나 해체하고 재조합하려는 자유로운 시도와 작업들로 이어진다
그래서 작가의 작업은 때로는 쉽고 때로는 어렵고 디자인적이며 또 회화적이고 단순하기도 하며 구체적이고 때로는 추상적인 이미지들이 캔버스에 남겨지곤 한다.
"일상을 벗어난 모든것이 예술"이라는 유명 아티스트 앤디워홀의 명언처럼 아티스트 쿠요는 평범한 일상과 평범한 나 사이에 새로운 나를 계속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