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현

| Han Seunghyun



백투더퓨처









<파도>

7.0 x 3.5cm, 은판 (950 합금) / 투명칠보 유약, 2022


|작품설명|

이 작품은 의도치 않은 돌발상황에서 만들어진 작품으로, 실수를 기회로 삼아 더 멋진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해안가의 바위를 부숨과 동시에 더 멋진 모습으로 만드는 파도처럼, 의도치 않은 상황이 닥쳐도 그것을 역이용 하자는 마음가짐을 담았다.

파도가 지닌 역동성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디자인했고, 뒷장식은 본체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최대한 간단히 제작하였다.

칠보들의 색상 중에 푸른 계열이 아름답다고 느껴서, 푸른 계열의 유약을 마치 물의 흐름처럼 보이게 배치하였다.







 




<飛龍乘雲(비룡승운)>

7.0 x 7.5cm, 은판 (950 합금) / 투명칠보 유약, 2022


|작품설명|

'飛龍乘雲 :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듯이, 영웅이 때를 만나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앞서 말한 '때'는 뭔가 특별한 순간이나 기회가 아닌, 단지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의미이다. 기회가 떨어지길 하염없이 바라지 않고,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것, 그 자체에 대한 성공을 기리는 마음을 담았다.

 

전체적으로 용의 역동적인 외형이 드러나고, 칠보와 투각면이 5 : 5 비중으로 채워두어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였다. 뒷장식을 통해 자칫 허전 할 수 있는 용의 입에 혀를 묘사하고, 그 뒤로는 구름의 형태가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색상은 전작인 파도의 연장선이며 원색에 비중을 두어 진한 색감과 옅은 에메랄드 빛의 조화를 통해 자연스러움을 나타냈다.



 











<소나기에도 지지 않고>

5.5 x 9.0 x 19cm, 황동판 / 황동 파이프 / 황동선, 2022


|작품설명|

자칫 우울할 수 있는 비오는 날에도, 평소와 다를거 없이 밝게 지내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스스로에게 주어진 상황이 계속 쏟아지는 장마가 될지, 잠깐 내리고 지나가는 소나기가 될지는 자신의 마음에 달렸다는 것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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