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5 아티스트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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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예술을 하고 있습니까?


A.  저는 심연을 주제로 평면회화에 나이프로 텍스처를 주는 작업을 추가해서 같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Q. 당신의 예술은 어디서 처음 피어났나요?


A.  중학교 시절 사귀게 되었던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된 백진스키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서 피어난 거 같습니다.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나도 이런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Q. 작품을 통해 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알려주세요


A.  심연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저를 치유하는 작업이지만 

주된 메시지는 ‘관람객분들인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저는 물러나는 역할입니다. 

저와 같은 인생의 절차를 밟지 않으시길 바라면서 그동안 모른척하고 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시 한번 품어주고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Q. 당신이 품고 있는 씨앗이 발아되기까지 겪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다면?


A.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 제일 힘들었던 것을 뽑는다면 정신질병, 가장 사랑했던 이의 죽음 이 두 가지 일이 떠오르네요.

 

 




 



Q. 주로 작품에 담아내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 설명해주세요


A.  풍경에서는 황폐하고 어딘가 차가운 느낌을 담아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주로 무광 블랙(빛을 흡수하는 물감)을 이용해서 상징적인 마크를 남기는 작업을 현재는 주로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텍스처가 있어야 하는 작업에서는 주로 이용하는 텍스처의 형태를 나타내는 작업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예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지금까지 살면서 느끼기에는 ‘누군가의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씨앗부터 만개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A.   이제 막 싹이 트기 시작해서 열심히 자라나는 중인 거 같습니다.

 

 






*박필준 작가의 과거 작품


<소리없는 아우성>

:심연 속에서 누군가 끊임없이 외치던 말들

145.5 x 112.1, Acrylic on canvas, 2019

 



<밑바닥>

:바닥이라고 믿었다.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구나’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작은 착각에 불과했다.

Acrylic on canvas, 60 X 153, 2019

 



<안개를 걷는 사람들>

:알 수 없는 미래를 걸어가는 사람들

Acrylic on canvas, 21.0 x 29.7, 2021

 




<안개를 걷는 사람들>

:알 수 없는 미래를 걸어가는 사람들

Acrylic on canvas, 21.0 x 29.7, 2021

 




<감정을 숨긴 사람들>

:감정을 숨긴 이들의 초상

Acrylic on canvas_53.0 X 65.1_2022

 




<감정을 잃은 사람들>

:감정을 잃은 이들의 초상

Acrylic on canvas_ 65.1 X 50.0_2022

 



<무저갱의 바다>

:심연 속 누군가의 바다

Acrylic on canvas, 91.0 X 116.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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