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어떤 예술을 하고 있습니까?
A. 저는 전통 예술이자 불교 미술 중 하나인 단청을 그리고 사람들에게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작가입니다.
단청이란 오방색인 다섯 가지의 색을 사용하며 자연재해나 병충해로부터 목재를 보호하고
목재를 장엄하여 뒤틀림 현상을 시각적으로 교정해 주는 전통 예술입니다.

Q. 당신의 예술은 어디서 처음 피어났나요?
A. 초등학생 때, 숭례문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아버지 회사가 숭례문 근처의 가게였는데 자주 놀러 갔던 곳이 숭례문이었습니다.
저는 국보 1호인 문화재가 없어졌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여 앞으로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재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무형문화재가 사라진다,
전승이 앞으로 힘들다, 하려는 사람이 많이 없어진다는 기사를 보았을 때
그때 문화재를 지키자 해서 건축의 마지막 화룡점정인 단청을 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들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나요?
A. 요즘 단청이라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이 있다는 것을 모르거나 또한, 단청을 아예 모르는 분들이 꽤나 있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보고 이렇게 아름다운 문양이 있고 문양마다 뜻이 있는데 단청은 다 좋은 뜻이라는 것을 알으셨으면 좋겠고,
제 작품을 보러 와주신 분들 또한 다른 분들도 단청처럼 복이 한가득 오셨으면 하고
앞으로 단청이라는 것이 누구나 다 아는, 말만 들어도 생각나는 전통문화 예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Q. 당신이 품고 있는 씨앗이 발아되기까지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었나요?
A. 처음 단청을 배우러 갔을 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렵고 외워야 할 문양과 채색 순서
그리고 채색 용어 등 정말 안 외워져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문화재 수리기능자 시험을 보았을 때“장구머리초” 가 나왔었는데
제가 너무 부족했던 탓에 장구가 “젬베” 모양이 되어서 젬베 머리 초가 되었던 슬픈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포기하진 않았습니다. 그때마다 이루고 싶은 꿈을 떠올렸었고 뒤에서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가족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다시 도전하고 다음 해에 기능자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Q. 당신이 사용하는 주재료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나요?
A. 제가 주로 사용하는 안료는 석채입니다.
석채는 돌(광물)에서 채취하는 채색 안료이며 유기와 무기 성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기 성분의 안료는 쪽, 코치닐(연지벌레), 등황 등 동식물에서 추출된 것으로 입자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무기성분의 안료는 광물로부터 추출한 것으로 색감이 강렬하고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죠.
대표적인 예로 주사, 석록, 석청 등 석채로 성질과 입자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색감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고
각 안료의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고 사용해야만 하는 어려운 안료이지만 그것을 바탕재에 발랐을 땐
보석같이 반짝반짝하는 매력에 빠져 계속해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 마약 같은 안료입니다.

Q. 예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예술은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그림을 그리기까지 작가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고 땀 흘리며 열심히 했구나 생각이 들어서 저는 감동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Q. 씨앗부터 만개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A. 저를 별이라고 가정한다면 3등성일 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빛나고는 있지만 아직은 미미한 그런 빛..
하지만 1등성이 되기 위하여 더욱더 열심히 하는 그런 별 그렇지만 저도 “별”이고 누군가는 저를 보며 소원을 비는 대상이겠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안유진 작가의 과거 작품들








편집자 인터뷰 소회
그게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이유를 불문하고 아름답다.
누군가가 나의 노력의 반이라도 알아주는 것은, 살아나가는데 있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기 마련이다.
대한민국 곳곳이 꽃 핀 단청에, 그녀의 이름도 길이 남겨지길 기원한다.
*안유진 작가 모아도 프로필 보러가기
https://art-moado.com/357
Q. 어떤 예술을 하고 있습니까?
A. 저는 전통 예술이자 불교 미술 중 하나인 단청을 그리고 사람들에게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작가입니다.
단청이란 오방색인 다섯 가지의 색을 사용하며 자연재해나 병충해로부터 목재를 보호하고
목재를 장엄하여 뒤틀림 현상을 시각적으로 교정해 주는 전통 예술입니다.
Q. 당신의 예술은 어디서 처음 피어났나요?
A. 초등학생 때, 숭례문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아버지 회사가 숭례문 근처의 가게였는데 자주 놀러 갔던 곳이 숭례문이었습니다.
저는 국보 1호인 문화재가 없어졌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여 앞으로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재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무형문화재가 사라진다,
전승이 앞으로 힘들다, 하려는 사람이 많이 없어진다는 기사를 보았을 때
그때 문화재를 지키자 해서 건축의 마지막 화룡점정인 단청을 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들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나요?
A. 요즘 단청이라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이 있다는 것을 모르거나 또한, 단청을 아예 모르는 분들이 꽤나 있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보고 이렇게 아름다운 문양이 있고 문양마다 뜻이 있는데 단청은 다 좋은 뜻이라는 것을 알으셨으면 좋겠고,
제 작품을 보러 와주신 분들 또한 다른 분들도 단청처럼 복이 한가득 오셨으면 하고
앞으로 단청이라는 것이 누구나 다 아는, 말만 들어도 생각나는 전통문화 예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Q. 당신이 품고 있는 씨앗이 발아되기까지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었나요?
A. 처음 단청을 배우러 갔을 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렵고 외워야 할 문양과 채색 순서
그리고 채색 용어 등 정말 안 외워져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문화재 수리기능자 시험을 보았을 때“장구머리초” 가 나왔었는데
제가 너무 부족했던 탓에 장구가 “젬베” 모양이 되어서 젬베 머리 초가 되었던 슬픈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포기하진 않았습니다. 그때마다 이루고 싶은 꿈을 떠올렸었고 뒤에서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가족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다시 도전하고 다음 해에 기능자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Q. 당신이 사용하는 주재료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나요?
A. 제가 주로 사용하는 안료는 석채입니다.
석채는 돌(광물)에서 채취하는 채색 안료이며 유기와 무기 성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기 성분의 안료는 쪽, 코치닐(연지벌레), 등황 등 동식물에서 추출된 것으로 입자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무기성분의 안료는 광물로부터 추출한 것으로 색감이 강렬하고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죠.
대표적인 예로 주사, 석록, 석청 등 석채로 성질과 입자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색감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고
각 안료의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고 사용해야만 하는 어려운 안료이지만 그것을 바탕재에 발랐을 땐
보석같이 반짝반짝하는 매력에 빠져 계속해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 마약 같은 안료입니다.
Q. 예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예술은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그림을 그리기까지 작가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고 땀 흘리며 열심히 했구나 생각이 들어서 저는 감동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Q. 씨앗부터 만개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A. 저를 별이라고 가정한다면 3등성일 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빛나고는 있지만 아직은 미미한 그런 빛..
하지만 1등성이 되기 위하여 더욱더 열심히 하는 그런 별 그렇지만 저도 “별”이고 누군가는 저를 보며 소원을 비는 대상이겠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안유진 작가의 과거 작품들
편집자 인터뷰 소회
그게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이유를 불문하고 아름답다.
누군가가 나의 노력의 반이라도 알아주는 것은, 살아나가는데 있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기 마련이다.
대한민국 곳곳이 꽃 핀 단청에, 그녀의 이름도 길이 남겨지길 기원한다.
*안유진 작가 모아도 프로필 보러가기
https://art-moado.com/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