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ULPTURE, PAINT
방주민 Bang Joo Min
‘당신은 무엇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갖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키고자 하는 힘이 삶의 원동력이 되고 때론 지키는 대상이 나를 일으키는 그 단단하고 따뜻한 동시적 흐름을 표현합니다.
실 작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재료와 조화를 통해 실의 매력을 보다 신선한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시간을 쌓아 엮은 매듭들은 부드러운 견고함과 어떤 형체라도 품어지는 너그러운 속성을 담고 있습니다.
견고하게 쌓아간 매듭과 매듭들이 당신의 그 어떤 하루라도 굳건하게 지켜갈 힘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