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17 홍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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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와 어떤 예술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미술 작가 홍성용입니다. 

어떤 이야기들을 가지고 작품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표현의 방식이나 이런 것들을 어디에 국한시키지 않고 유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변화에 따라 반응하면서 이미지들이 변형하고 있는데 

그래서 기본적으로 그것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제 기억에서부터 출발해서 어떤 이야기들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들이 제 작업의 기본에 깔려있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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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신의 예술의 시작점은 어디였나요?


A.  사실 이 질문을 받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질문이라 이번에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언제가 제 예술의 시작점일까라는 것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해 보았을 때 어느 시점이라고 딱 지어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공부했고 예고 나오고 미대 나오고 또 유학도 갔다 오고 갔다 와서 또 공부 더하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방식대로 어릴 때부터 이미지로 저를 표현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언제가 시작이라고 말하긴 힘들고 자연스럽게 제 삶 안에서 항상 예술을 해왔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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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작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나요?


A.  최근의 작업은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 속에서 어떤 작업이 표출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이전에는 어떤 사라지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남기는 것이 기본적인 테마인데 예전에는 타투를 진행하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컬렉팅하고

 그 이야기를 가지고 원가 이미지로 만들고 했다면 이번 코로나 시대를 지나가면서 그 사람들과 만나 같이 작업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가

 매우 힘들어져 제 스스로의 이야기나 감정을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 

일기 쓰듯이 제가 느끼는 순간의 감정들을 이미지로 표현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최근에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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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창작할 때 주로 어떤 곳,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는 편이십니까?


A.  저는 어쨌든 작업을 하고 예술을 한다는 것에 있어서 분명한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에너지가 분명 어디선가 와야지 되는 것이지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는 것처럼요 저한테 거의 그 인풋은 어떤 사람들의 에너지입니다.

 예전에 하던 작업들도 마찬가지고 지금 하고 있는 작업들도 마찬가지고 뭔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그 에너지를 화면에 담는 걸 의미합니다. 

그래서 종종 파티 기획을 합니다. 

사실 이 공간이 그러한 파티를 열어 사람들을 만나고 파티를 하는 공간입니다. 

한 분야의 사람들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뭐 그림 그리는 사람들만 부르지 않고 

큐레이터나 음악 하는 사람 등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많이 초대를 해서 그 안에서 그 사람들끼리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합니다. 

그런 것에 대한 사람들이 모였을 때의 에너지들이 저의 가장 큰 작업의 원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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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까지 작가 활동을 하며 장애물이나 어려움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A.  모든 작가들이 그럴 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 공통되는 고민 중에 하나인데 경제적인 부분들이거든요.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쉽지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학교에 강의도 나가기도 하고 작업도 하기는 하지만 젊은 작가들 같은 경우는 작업만으로 뭔가 이렇게 작업을 영위하려면

작가도 생활인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피드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일정하게 그런 수익을 창출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제자들과 얘기를 나눌 때 항상 이런 얘기를 많이 나눕니다. 

작업을 판매하거나 작업으로서만 생활인이 되기에는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유명해지거나 작품이 많이 팔리면 충분히 그런 부분이 커버할 수 있지만 그러기 쉽지가 않기 때문에 작업을 하는 과정 중에서 

사실은 이런 작업을 한다는 것, 아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매력적인 부분이 많거든요. 

그 프로세스 안에서 거기서도 충분히 뭔가 경제적인 피드백을 가지고 사업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런 작업실 공간에서의 수익을 창출하면서

계속 작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고민을 좀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 부분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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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신의 예술에 목적지를 둔다면, 그 목적지는 어디이고 도달했을 때 당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A. 사실 저는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어느 정도 작지만 완성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파이를 키워서 멀티공간을 크게 만들어서 파티 공간도 만들고 전시공간으로도 만들고 싶습니다. 

사실 지금도 어떻게 보면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전시를 해놓은 상태이잖아요. 

그런 식으로 뭔가 이렇게 앤디 워홀의 팩토리처럼 큰 공간에서 계속 파티도 하고 사람들도 초대를 하고

그 안에서 수익도 창출이 되고 작업실 안에서, 그런 멀티 공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만남으로써 에너지를 받아 또 작업을 하고, 

그런 것이 제 마지막 Goal이고 사실 지금도 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 더 파이를 키우고 접근성이 좋은 공간에서 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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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Where I am, 나는 지금 어디쯤에 와있을까요?

 

A.  거의 다 왔다. 

거의 다 왔고, 지금 하고 싶은 걸 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규모가 더 커지면 저 혼자서만 하는 게 아니라 후배 작가들을 도와줄 수 있고 

제자들도 키우면서 그 파이를 같이 나누어 먹으면서 교류를 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홍성용 작가의 과거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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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drawing No. 054-022, mix medium on canvas, 91.0x91.0cm,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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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drawing No. 055-022, mix medium on canvas, 91.0x91.0cm,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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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drawing NO. 081-022, mix medium on canvas, 162.2x130.3cm,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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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drawing NO. 082-022, mix medium on canvas, 162.2x130.3cm,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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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drawing No. 104-022, mix medium on canvas, 130.3x162.2cm, 2022








편집자 인터뷰 소회


홍성용 아티스트의 작품에는 유기적으로 결합된 것들의 예측할 수 없는 화학 반응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 같아 보인다. 

어떤 하나의 방식으로 정의하기보다, 수없이 많은 점과 선이 큰 형체로 묶여 표현된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수없는 반응들이 다양한 해석을 불러 일으킨다. 그의 작업 환경도 이러한 화풍과 연결된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루어지고, 얽히고 설킨다. 

그의 목표대로 더 넓고, 다양한 반응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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