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소개와 어떤 예술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고,
김포에 위치한 H&J 포레스트 뮤직 스튜디오 대표이자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피아노 전공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박해진입니다.
Q. 당신의 예술의 시작점은 어디였나요?
A. 6살때 언니를 따라 피아노학원에 가면서 였던 것 같습니다.
피아노 옆에서 계속 뚱땅거리며 자리를 뜨지 않는 저를 학원 선생님께서 달래며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인생에 있어 예술의 큰 터닝포인트는 2014년 오스트리아의 모차르테움 썸머아카데미 캠프에서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서로의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그 친구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교수님들의 레슨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그 날 기숙사에 돌아와 연습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학부 시절 실기 1등만 했던 내가 당시 최고라고 생각하였지만, 유럽에 나가보니 제가 생각하는 저는 우물 안의 개구리였고,
저 자신의 음악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그 후, 매년 여름 방학 동안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아카데미에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레슨을 받고 틈틈이 여러 나라에 있는 작곡가들의 생가에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느끼며, 그 나라의 문화도 느껴보며 저의 음악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음악 전공을 늦게 시작하여 부족한 점이 너무도 많고 연습 방법을 잘 터득하지 못하였던 제가 제 음악을 스스로 귀로 듣는 연습과 동시에 음악 속의 색채와 그 작곡가의 삶과 성격을 작품에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기 시작한 시점이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Q. 지금 작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나요?
A. 피아노라는 악기는 나의 노력과 시간이 얼마나 투자 됐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시간예술로서 오케스트라를 연상케하는 소통의 수단이 되는 굉장히 매력적인 악기라 생각이 들어서 피아니스트라는 연주자의 길을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창작할 때 주로 어떤 곳,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는 편이십니까?
A. 코로나 이전에는 유럽과 동남아 등 다양한 나라들을 여행하며 작곡가들의 생가와 무덤을 찾아다니며 영감을 받았었습니다.
코로나 확산 이후에는, 유투브 음원과 인터뷰, 그리고 연주영상들을 통해 여러 연주자들의 생각과 연주들을 경험하며 그 시대에 살았던 작곡가에 관한 서적들과 논문들을 통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작가 활동을 하며 장애물이나 어려움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A. 피아노연주라는 것이 관중과 서로 소통하기위해서는 연주자 자신만의 좋은 음악이 아닌 관중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음악이 되어야 하지만 한 쪽으로만 치우친 삼류 음악이 아닌 서로 소통하는 일류의 연주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Q. 당신의 예술에 목적지를 둔다면, 그 목적지는 어디이고 도달했을 때 당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A. 저의 예술의 목적지는 대학에서 교육자로서 후배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선배이자 스승이 되는 것이고, 목적지에 도달 했을 때의 저의 모습은 끊임없이 음악을 연구하는 교수이자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연주자가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Q. Where I am, 나는 지금 어디쯤에 와있을까요?
A. 올해 4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성신피아노소사이어티 정기 연주회에서 존경하는 성신여대 교수님들과 함께 연주회를 하게 된 것과 7월 영산 아트홀에서 첫 독주회를 연 것, 그리고 10월 김포문화재단 후원 연주처럼 꿈꾸던 무대를 이루는 것을 통해 연주자로서 성장해가는 과정 중 ‘이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해진 작가의 작품들
연주명 : 피아니스트 박해진과 함께하는 앙상블 콘서트
장소 : 김포 아트홀
일시 : 2022년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연주명: 박해진 피아노 독주회
장 소: 영산아트홀
일 시: 2022년 7월 2일 3시
연주명: 박해진 피아노 독주회
연주명: 박해진 피아노 독주회
연주명: 제6회 성신피아노소사이어티 정기연주회
장 소: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일 시: 2022년 4월 6일 7시30분
연주명: 피아니스트 박해진과 함께하는 1Piano 4 Hands Concert
장소: 김포아트홀
일시: 2021년 11월 21일 오후 6시
편집자 인터뷰 소회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듯이,
아름다운 선율에는 강한 힘이 있다.
좋은 연주자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로 하여금 재미있는 이야기 한 편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는 박해진 아티스트.
완벽하고 좋은 연주는 물론이고, 관객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 그녀의 음악이 전세계에 울려 퍼질 그날을 기다린다.
Q. 자기소개와 어떤 예술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고,
김포에 위치한 H&J 포레스트 뮤직 스튜디오 대표이자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피아노 전공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박해진입니다.
Q. 당신의 예술의 시작점은 어디였나요?
A. 6살때 언니를 따라 피아노학원에 가면서 였던 것 같습니다.
피아노 옆에서 계속 뚱땅거리며 자리를 뜨지 않는 저를 학원 선생님께서 달래며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인생에 있어 예술의 큰 터닝포인트는 2014년 오스트리아의 모차르테움 썸머아카데미 캠프에서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서로의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그 친구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교수님들의 레슨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그 날 기숙사에 돌아와 연습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학부 시절 실기 1등만 했던 내가 당시 최고라고 생각하였지만, 유럽에 나가보니 제가 생각하는 저는 우물 안의 개구리였고,
저 자신의 음악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그 후, 매년 여름 방학 동안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아카데미에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레슨을 받고 틈틈이 여러 나라에 있는 작곡가들의 생가에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느끼며, 그 나라의 문화도 느껴보며 저의 음악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음악 전공을 늦게 시작하여 부족한 점이 너무도 많고 연습 방법을 잘 터득하지 못하였던 제가 제 음악을 스스로 귀로 듣는 연습과 동시에 음악 속의 색채와 그 작곡가의 삶과 성격을 작품에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기 시작한 시점이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Q. 지금 작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나요?
A. 피아노라는 악기는 나의 노력과 시간이 얼마나 투자 됐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시간예술로서 오케스트라를 연상케하는 소통의 수단이 되는 굉장히 매력적인 악기라 생각이 들어서 피아니스트라는 연주자의 길을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창작할 때 주로 어떤 곳,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는 편이십니까?
A. 코로나 이전에는 유럽과 동남아 등 다양한 나라들을 여행하며 작곡가들의 생가와 무덤을 찾아다니며 영감을 받았었습니다.
코로나 확산 이후에는, 유투브 음원과 인터뷰, 그리고 연주영상들을 통해 여러 연주자들의 생각과 연주들을 경험하며 그 시대에 살았던 작곡가에 관한 서적들과 논문들을 통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작가 활동을 하며 장애물이나 어려움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A. 피아노연주라는 것이 관중과 서로 소통하기위해서는 연주자 자신만의 좋은 음악이 아닌 관중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음악이 되어야 하지만 한 쪽으로만 치우친 삼류 음악이 아닌 서로 소통하는 일류의 연주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Q. 당신의 예술에 목적지를 둔다면, 그 목적지는 어디이고 도달했을 때 당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A. 저의 예술의 목적지는 대학에서 교육자로서 후배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선배이자 스승이 되는 것이고, 목적지에 도달 했을 때의 저의 모습은 끊임없이 음악을 연구하는 교수이자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연주자가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Q. Where I am, 나는 지금 어디쯤에 와있을까요?
A. 올해 4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성신피아노소사이어티 정기 연주회에서 존경하는 성신여대 교수님들과 함께 연주회를 하게 된 것과 7월 영산 아트홀에서 첫 독주회를 연 것, 그리고 10월 김포문화재단 후원 연주처럼 꿈꾸던 무대를 이루는 것을 통해 연주자로서 성장해가는 과정 중 ‘이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해진 작가의 작품들
연주명 : 피아니스트 박해진과 함께하는 앙상블 콘서트
장소 : 김포 아트홀
일시 : 2022년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연주명: 박해진 피아노 독주회
장 소: 영산아트홀
일 시: 2022년 7월 2일 3시
연주명: 박해진 피아노 독주회
연주명: 박해진 피아노 독주회
연주명: 제6회 성신피아노소사이어티 정기연주회
장 소: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일 시: 2022년 4월 6일 7시30분
연주명: 피아니스트 박해진과 함께하는 1Piano 4 Hands Concert
장소: 김포아트홀
일시: 2021년 11월 21일 오후 6시
편집자 인터뷰 소회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듯이,
아름다운 선율에는 강한 힘이 있다.
좋은 연주자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로 하여금 재미있는 이야기 한 편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는 박해진 아티스트.
완벽하고 좋은 연주는 물론이고, 관객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 그녀의 음악이 전세계에 울려 퍼질 그날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