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소개와 어떤 예술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A. 안녕하세요 작가 김정용입니다. 저는 볼펜을 사용해서 삶의 정의와 방향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Q. 당신의 예술의 시작점은 어디였나요?
A. 중학교 2학년 미술시간이었습니다. 실기수업 대신 영화 시청을 하는 날이었어요.
그날 저희 반은 모네와 마네가 나오는 영화를 시청하였고 거기서 나오는 서양화를 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엇인가 아름답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나도 저런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예술의 시작점이었던 거 같습니다.

Q. 지금 작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나요?
A. 고등학교 2학년 때 입시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재료를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저만의 표현방식을 찾던 중 우연치 않게 교과서에 볼펜으로 했던 낙서가 계기가 되어서
지금에 펜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창작할 때 주로 어떤 곳,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는 편이십니까?
A. 저는 주로 삶을 살아가면서 힘든 현실을 마주한 순간 스쳐가는 생각들 또는
영화나 소설과 같은 다양한 스토리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 거 같습니다.

Q. 지금까지 작가 활동을 하며 장애물이나 어려움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A. 작업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에게 작업물이란 자문자답에 의한 시각적 결과물 또는 내면의 품은 수많은 요소에 대한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런한 자기만족이 갤러리를 통해서 관람객에게 보이고 판매되는 과정에서
작품은 단순한 자기만족에서 벗어나 하나의 상품으로써의 일면을 가지게 됩니다.
작가 활동을 했던 초반에는 이런 부분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느꼈던 거 같습니다.

Q. 당신의 예술에 목적지를 둔다면, 그 목적지는 어디이고 도달했을 때 당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A. 저에게 있어서 그림이란 그저 즐거운 행위였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서양화를 보고 처음으로 무엇인가 아름답다고 느낀 후
나 또한 저런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그때부터 그림이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예술에 근본이란 아름다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예술에 목적지를 둔다면 저 스스로가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작품을 만드는 순간 저는 깊은 만족을 느낄 거 같습니다.

Q. Where I am, 나는 지금 어디쯤에 와있을까요?
A. 현재는 겨우 펜화라는 장르에 있어서 저만에 작업 방식과 표현기법이 정리가 되고 확립된 단계입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고 지금부터 많은 발전을 이루고자 하고 있습니다.
*김정용 작가의 과거 작품들
김정용 /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형상 / 2022 / Ballpoint pen on canvas / 24.2x15.8cm
작품속 사슴은 육체와 뿔에 각각의 의미가 있습니다.
사슴에 육체는 나약함을 의미하며 뿔은 싸우기 위한 의지를 의미합니다.
이 두가지 요소들은 합쳐지면 나야한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싸우기위한 의지를 가진 존재라고 해석되며
이는 마치 결핍을 가진 존재로 태어났지만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저희에 모습과 많이 흡사합니다.
이번 작품은 이처럼 사슴이라는 상징적 요소를 통해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한 시리즈 작품입니다.






편집자 인터뷰 소회
어떤 작품들은 정말 복잡하고 다양한 이념과 생각이 담겨있어, 하나하나 뜯어보는 맛이 있는 반면
그냥 보기만 해도 아름답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품들이 있다.
김정용 아티스트의 작품 속에는 원초적인 아름다움이 서려있다.
펜화의 특성상, 표현의 한계와 그로 인한 확장성의 한계가 명확한 경우가 많은데
그의 작품은 그러한 한계가 잘 보이지 않는다.
자신만의 표현기법, 작업 방식이 확립된 가운데
그는 이제 열심히 뚜벅뚜벅 걸어갈 날만 남았다.
앞으로 세상에 나올, 김정용 아티스트의 수많은 작품들을 기대한다.
Q. 자기소개와 어떤 예술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A. 안녕하세요 작가 김정용입니다. 저는 볼펜을 사용해서 삶의 정의와 방향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Q. 당신의 예술의 시작점은 어디였나요?
A. 중학교 2학년 미술시간이었습니다. 실기수업 대신 영화 시청을 하는 날이었어요.
그날 저희 반은 모네와 마네가 나오는 영화를 시청하였고 거기서 나오는 서양화를 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엇인가 아름답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나도 저런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예술의 시작점이었던 거 같습니다.
Q. 지금 작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나요?
A. 고등학교 2학년 때 입시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재료를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저만의 표현방식을 찾던 중 우연치 않게 교과서에 볼펜으로 했던 낙서가 계기가 되어서
지금에 펜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창작할 때 주로 어떤 곳,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는 편이십니까?
A. 저는 주로 삶을 살아가면서 힘든 현실을 마주한 순간 스쳐가는 생각들 또는
영화나 소설과 같은 다양한 스토리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 거 같습니다.
Q. 지금까지 작가 활동을 하며 장애물이나 어려움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A. 작업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에게 작업물이란 자문자답에 의한 시각적 결과물 또는 내면의 품은 수많은 요소에 대한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런한 자기만족이 갤러리를 통해서 관람객에게 보이고 판매되는 과정에서
작품은 단순한 자기만족에서 벗어나 하나의 상품으로써의 일면을 가지게 됩니다.
작가 활동을 했던 초반에는 이런 부분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느꼈던 거 같습니다.
Q. 당신의 예술에 목적지를 둔다면, 그 목적지는 어디이고 도달했을 때 당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A. 저에게 있어서 그림이란 그저 즐거운 행위였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서양화를 보고 처음으로 무엇인가 아름답다고 느낀 후
나 또한 저런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그때부터 그림이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예술에 근본이란 아름다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예술에 목적지를 둔다면 저 스스로가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작품을 만드는 순간 저는 깊은 만족을 느낄 거 같습니다.
Q. Where I am, 나는 지금 어디쯤에 와있을까요?
A. 현재는 겨우 펜화라는 장르에 있어서 저만에 작업 방식과 표현기법이 정리가 되고 확립된 단계입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고 지금부터 많은 발전을 이루고자 하고 있습니다.
*김정용 작가의 과거 작품들
김정용 /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형상 / 2022 / Ballpoint pen on canvas / 24.2x15.8cm
작품속 사슴은 육체와 뿔에 각각의 의미가 있습니다.
사슴에 육체는 나약함을 의미하며 뿔은 싸우기 위한 의지를 의미합니다.
이 두가지 요소들은 합쳐지면 나야한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싸우기위한 의지를 가진 존재라고 해석되며
이는 마치 결핍을 가진 존재로 태어났지만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저희에 모습과 많이 흡사합니다.
이번 작품은 이처럼 사슴이라는 상징적 요소를 통해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한 시리즈 작품입니다.
편집자 인터뷰 소회
어떤 작품들은 정말 복잡하고 다양한 이념과 생각이 담겨있어, 하나하나 뜯어보는 맛이 있는 반면
그냥 보기만 해도 아름답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품들이 있다.
김정용 아티스트의 작품 속에는 원초적인 아름다움이 서려있다.
펜화의 특성상, 표현의 한계와 그로 인한 확장성의 한계가 명확한 경우가 많은데
그의 작품은 그러한 한계가 잘 보이지 않는다.
자신만의 표현기법, 작업 방식이 확립된 가운데
그는 이제 열심히 뚜벅뚜벅 걸어갈 날만 남았다.
앞으로 세상에 나올, 김정용 아티스트의 수많은 작품들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