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 WRITE
한미영 Han-Mi Young
한미영은 색채의 대비를 통해 등장하는 인물들로 화풍의 신비감을 자아내며, 존재하는 이미지를 마음에서 끌어낸다.
자신에게 사회적 질문을 던져 내면의 이야기를 문장으로 만든다.
이처럼 문장 속 존재하는 이미지를 마음에서 끌어내 옮기는 색다른 서사를 가진다.
사람들은 자기 내면을 타인의 시선으로 구축한다. 작가가 보는 현대인들은 그저 정형화된 사회에 맞추려 노력한다.
개인의 미시적 관점은 부정하는 이면적인 모습을 비판하며 문장과 상징적 요소로 제시한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현실 도피를 신화적 이미지로 비유하며 인류를 운명을 신화 그 자체로 본다.
오래전부터 인류가 그려온 신화적 상상, 전쟁과 평화, 삶의 죽음, 선과 악에 등 필요의 지식은 신화에서부터 시작하였기에,
이에 상상의 세계와 시공을 초월한 인간의 희로애락을 엮은 신화의 이미지를 얻어오게 된다.
그림 속의 미디어 매체의 등장으로, 작품마다의 개별적 이야기와 상징을 중심적인 시각을 통해
동화적 환상 속 이미지로 관객들에게 다시금 짚어 볼 수 있도록 사회적 메시지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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