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IGRAPY / DESIGN

김은혜 (이웰) Kim-Eunhye (ewell) 



ewell(이웰)이라고 합니다. 작가명ewell은 몽골어발음으로 은혜라는 뜻이고 이것을 영어로 표기한 이름입니다. 

캘리그라피와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작품으로 만들며, 아날로그(피지컬아트)도 하지만 주로 디지털로 작업합니다. 

이미 발표된 문학작품이나 노래가사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거나 제 생각을 직접 작문하여 사람의 감성과 생각을 일깨워 주는 작품을 창작합니다. 

먹과 화선지에 벗어나 다양한 텍스쳐와 컬러들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몬드리안의 작품들을 보며 영감을 받아 한글 캘리그라피를 점,선,면으로 표현하여 추상화하는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가노트>

예술은 작가 자신 그리고 작가의 생각과 가치관을 작가 고유의 개성과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것을 캘리그라피로 또는 추상적인 그림으로 표현한다. 그저 표현하는 예술 그치는 것이 아닌 소통하는 예술로 확장하고자 한다. 

나는 간호사이자, 편집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이다. 나는 선한영향력을 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 

미술에 대해 비전공자지만 비전공자도 충분히 미술과 예술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 

편견을 깨는 작가가 되고 싶다. 있는 그대로, 솔직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 

여전히 하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게 많은 작가가 되고 싶다. 

그런 나 자신을 colorful이라고 표현하며 사람들에게 I'm colorful이라고 외친다. 

그리고 또한 당신도 colorful하고 그래서 우리는 모두 colorful하다고 말한다. 


I'm colorful and you're also colorful so we're colorful.




Email : dlso932@naver.com 

Instagram : @ewell_art

                   @eunhyecalligraphy

web :  https://litt.ly/eunhyecalligraphy 

작품설명



황진이


예술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창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고통”이라고 생각한다.


황진이는 내가 2006년 중학교 때 본 드라마로 다른 드라마처럼 사랑에만 포커스를 두는 것이 아닌 성장과 예술에 대한 가치 및 가치관을 다루고 보여준 명작이다. 혹시나 조심스러운 마음에 드라마 사진을 공모전 출품에 사용이 되는지 kbs미디어에 문의하여 허락을 받고 2차가공을 했다.


작품을 만들면서 피드백도 받고 고민도 많이 하고, 프로그램 툴들을 다루며 만드는데도 정성을 엄청 들였다. 작품에 나오는 이 대사는 본 드라마에 나온 대사로 드라마 황진이의 주제라고 할 수도 있는 핵심적인 대사다. 작품이라는 것을 만들려면, 예술을 하기 위해서는 고통을 감내 해야 한다는 것에서 큰 깨달음과 공감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감동같은 것이 벅차올라 이 대사를 캘리로 쓸 때 눈물을 흘렸다.


A3 size

Poster concept design

iPad pro 11.0 + Apple Pencil @apple

Procreate @procreate

MacBook pro 13.0

Adobe Photoshop CC @photoshop

Adobe Illustrator CC @adobe


(2021아시안캘리그라피공모전 출품작 / 디자인캘리부분 입선)


작품설명



봄비 (부제 - 봄의 시작)


“봄비”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말씀을 묵상하며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쓴 캘리그라피. 파스텔톤의 빗방울과 배경이 구분되면서도 어우러지게 표현하기 위해 색 선정에도 고민을 많이 했고 또한 눈이 빠지게 채도와 밝기 조절을 하기를 반복하여 창작한 작품이다.


봄비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아무리 비가 싫은 사람이라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비는 반가울 것이다. 특히 하나님이 주시는 비의 진정한 가치를 안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 비를 잘 받아 먹은 땅(하나님의 백성)에 새싹이 자라나는 희망찬 시작을 그렸다.


iPad pro 11.0 + Apple Pencil @apple

Procreate @procreate

Adobe @adobe Photoshop CC @photoshop


작품설명


I’m colorful 


예술은 작가 자신 그리고 작가의 생각과 가치관을 작가 고유의 개성과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캘리그라피 작가이며 편집디자이너이며 간호사다. 그런 내 자신을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 고민 했다.


어떤 한 가지의 컬러로 정의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내 자신을 다채로운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 I’m colorful.”


실제로 나는 캘리그라피도 다양한 글씨체를 쓴다. 사실 어떤 브러시와 어떤 도구를 쓰냐에 따라 내 캘리그라피는 달라진다. 이 작품에 들어간 내 글씨체는 몇가지가 들어갔다. 그렇기에 나는 또 말한다. “ I’m colorful.”


Colorful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기에 위해 black을 사용하였고 그 뒤엔 colorful을 세로로 늘려 뒤에 배치하였다.


참고로 이 작품은 대구광역시의 캐치프레이즈에 영감을 받았다.


297x420mm, 디지털, 2022


작품설명


나는 부럽지가 않어 


작품제목과 작품을 보면 알다시피 가수 장기하의 노래, “나는 부럽지가않어”에 영감을 받아 창작하였다. 작품배경은 을지로에 위치한 아트룸블루 두번째여행지 사진이다.


이 노래의 가사는 개인에 따라 각각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느끼겠지만 나에게 짜릿함과 공감을 불어 일으켰다.


가사가 흥미롭다. 가장 좋은 부분은 “근데 세상에는 말이야 부러움이란 거를 모르는 놈도 있거든 그게 누구냐면 바로 나야.” 이 부분이다.


나도 인간인데 자랑도 많이 하지. 또 부러운게 있지. 그거보고 짜증나겠지. 근데 총체적으로 그게 나를 힘들게 하지 않는다. 부러움을 느끼고 그것 때문에 짜증이 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래도 힘주어 자유하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그리스도인이니까. 이 땅에 있는 것은, 이 땅에 보이는 것은, 사람들이 멋지다고 부럽다고 할 만 한 것은 휘황찬란하고 멋지지만 결국 그게 영원한 것이 아니거든. 나는 이 땅을 바라보며 사는게 아니거든. 그래서 난 부러움을 모르는 놈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칭하고 싶다.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난 부럽지가 않어. 한 개도 부럽지가 않어. 전혀.”


297x420mm, 디지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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